신세계 간편결제사업부가 토스로 인수된다. 평가액은 7,000억원으로 토스가 선급금 1,000억을 지급하고 차액은 수년에 걸쳐 현금 또는 주식으로 지급한다. 기존 기사들만 봐도 평가액은 약 5,000억 수준이었는데 두 업체의 성장 시너지를 높게 평가한 듯 하다. 토스는 현금이 없다는게 업계에 돌고있는 썰이고 신세계는 이익 없는 사업부는 넘기지만 협업이 필요하니 이같은 계약이 이루어진 것 같다. 신세계 간편결제사업부 쓱페이의 가장 큰 장점은 대형 결제 가맹점이다. 브랜드 수 자체로 보면 약 50여개이지만 이마트, 신세계백화점, 스타벅스, CGV 등 실생활에 밀접한 브랜드뿐이다. 게다가 공과금, 아파트아이, 도서문화상품권 등 포인트간 제휴가 되기도 한다. 즉, 충성고객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. 쓱페이는 현재..